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환경재단은 14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25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과정에는 총 31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으며, 개강식에는 재단 관계자, 담당 교수진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홍희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비롯해 교육 과정 및 운영 방식 소개, 교수진 및 교육생 소개 등이 진행됐다.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과정은 2월 28일까지 총 10회차, 23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환경 강의 기법 ▲PPT 및 교안 작성 ▲ 분야별 집중 교육(탄소중립 정책 및 자원순환 등) ▲강의 시연 평가 등이며, 교육생들은 실습과 평가를 거쳐 환경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다.홍희관 대표이사는 개강식에서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이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어갈 강사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홍 대표이사는 부임 이후 환경강사 양성을 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키며,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 해 왔다. 이번 과정 역시 강사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환경강사는 2025년 동안 재단 환경교육센터의 총괄하에 ▲학교·사회환경교육 강사 ▲안산갈대습지 해설사 ▲생태누리관 및 재활용가게 안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환경교육센터는 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