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텃밭교육 현황과 활성화 방안 - 학교텃밭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환경교육팀 김 영 선
1. 들어가는 글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중앙정부, 지자체, 농업관련단체에서 학교텃밭교육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미 식생활교육지원법 제정을 배경으로, (사)전국식생활네트워크에서는 2011년 ‘텃밭활동을 위한 녹색식생활교육프로그램 실행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녹색식생활교육 사례를 분석하고 텃밭체험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창의체험교육 강화를 위한 교실밖 체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 속에서 학교텃밭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의 찾아가는 환경교육 사업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자체 학교환경교육 사업에서 학교텃밭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예산 기준 약 30%)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높아지는 체험형 학교텃밭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 실행 및 지원 전략을 마련하기위해서는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 대한 현황 파악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안산환경재단은 안산도시농업연대와 안산지역 학교텃밭교육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학교텃밭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 대략적인 현황 등을 확인하였다. 비록 조사 과정에서 교육당국이 아닌 외부 사회환경교육 기관으로서 갖는 여러 제약 조건이 있었으나 본 정책브리프를 통해 주요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안산시 학교텃밭교육 활성화 방안’을 짧게나마 제언하여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토론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하 전체 내용은 안산환경재단에 문의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