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 선사
○ 아나바다의 행사 수익금 1,070,000원 전액 (사)같이바라봄에 기탁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이 진행한‘2021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공유회’가 11월 6일(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안산갈대습지 일원에서 지난달 10월 2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주민 및 관람객 등 1만 3천여명이 방문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전시·체험 공유회에 참여했다.
안산환경재단이 2015년부터 양성 중인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는 정주의식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진단·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3개 동아리 양성을 시작으로 매년 그 규모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29개 동아리의 각 활동 결과물과 교구 등 누구나 자유롭게 동아리 전시·체험 공유회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부스 운영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을 기증하고, 교환도 해가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아나바다’ 기증품의 판매수익금은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사)같이바라봄에 지정 기탁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주민 중심 공동체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