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20년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실행을 담당하는 각 지자체는 2050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산환경재단에서도 이 같은 탄소중립의 흐름에 발맞춰 저탄소 환경인증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장려와 에너지 비용 감축,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탄소 환경인증제 온실가스 감축 진단 현장>
환경인증제에 참여하는 기업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진단 및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원별 현황 및 사용 추이 등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분석 내용을 보고서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에너지 사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으로 친환경적인 기업경영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인증제의 인센티브 항목으로서 참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후,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산환경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부터 환경인증제를 통해 안산시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왔으며, 2022년도에는 안산 관내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