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화) 대부문화센터 교육장에서 태양광 발굴조사원과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맞춤강좌인‘2021년 에너지 시민대학’이 개강하여 6월 16일 성료되었다.
에너지 시민대학은 신기후시대를 맞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지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되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등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들이 참석하여 재생에너지에 대한 개론과 정부·지자체의 정책,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과 자가점검 방법 등을 무료로 교육 받았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경기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태양광발전소 경제성 이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비운영 교육, 활동가 실무교육 등이 포함되며,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와 인지도 높은 지역 명사들로 구성되었다.
에너지 시민대학은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1강좌로 운영되었으며, 교육 이수 후 수료생들은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된 대부도의 주민 인식 개선과 재생에너지 발굴을 위한 마을활동가와 조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21년 에너지 시민대학 참석한 한 시민은 “에너지 시민대학 수강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재)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시화조력발전소 및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풍부한 대부도의 이점을 살려, 친환경 재생에너지 인식개선을 통해 재생에너지시설 보급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