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에너지 절약·전환 문제 및 그린뉴딜 분야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시민단체와의 협업체계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21년 4월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취임한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2021 안산에너지절약마을」운영을 위한 협력·소통의 허브 역할 강화를 위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 포럼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절약·전환 방안 마련과 동시에 환경교육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 실천 캠페인부터 시작한다.
참여기관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풀뿌리환경센터,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YMCA,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이며, 각 기관·단체 간 소통·정보 교환으로 에너지 절약 및 전환에 대한 운영계획과 실천방안 등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 에너지 비전 2030」목표 달성을 위해 4월 중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협약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과 전환을 위한 시민교육,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발굴, 제18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체계마련 정책포럼, 2021 안산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 성과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안산시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윤기종 대표이사는 “최근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인 환경이슈에 대해 시민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분야는 시민단체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협력·소통의 허브로써 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