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은 2015년 고잔역 인근에 조성한 산업단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최근 산림청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 완료하였습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지방자체단체나 기업이 산림을 이용한 자발적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확보된 온실가스 흡수량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산림탄소흡수량의 거래가능 여부에 따라 ‘거래형’과 ‘비거래형’으로 구분됩니다.
이번에 등록한 대상지는 안산시에서 반월․시화공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주거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단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악취저감 수림대(완충녹지)를 조성한 곳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통해 향후 10년간 23tCO2의 흡수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안산시에서는 이를 통해 산림탄소센터 인증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탄소흡수원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첨부자료 -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