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안산시 공원녹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간계획 아이디어 제안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동안 안산환경재단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대학원의 '광역조경계획' 수업과 연계하고, 안산환경재단 송창식 박사와 이규철 박사, 안산시 이성재 공원조성팀장, 이광재 하천관리팀장, 서울연구원 김원주 박사, LAUP media 박정임 박사, 그리고 서울대학교 손용훈 교수 및 1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안산시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개선·관리 및 활용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부에서는 공원 및 녹지의 연결을 주제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한 그린인프라스트럭쳐 계획’, ‘화정천을 정화하다’, ‘Blue-Tree Ansan: 안산 도심부 하천중심 블루그린 네트워크 계획’, ‘Weaving green: 엮음으로 하나 되는 우리’ 로 4팀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이용자 측면에서 공원 및 녹지의 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텃밭마당, 안산’, ‘안산시 구릉지를 도시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 구릉도원’, ‘Ansa n Green Network’ 로 3팀이 발표하여, 총 7팀의 아이디어 제안 발표가 있었습니다.
3부에서는 전문가 및 안산시 관계부서 팀장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진행하여 안산시 공원 및 녹지의 연결을 위해 야생동물 생태통로, 화정천과 안산천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적용방안, 이용자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안산시의 지형적 특성이 나타나는 구릉지에 대한 유형별 활용방안, 이용자 시나리오를 적용한 테마 별 연계 구간 조성방안 등 심층적 고려사항이 제시되었습니다.
본 연구 성과는 관·학·연의 긴밀한 연계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안산시 공원 및 녹지의 이용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정책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