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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타임스 4월 29일] '발전적 대안 제시하는 특위 될 터"
작성일 : 2009.05.0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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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적 대안 제시하는 특위 될 터” | ||||||
| 송세헌 <시의원/(재)에버그린21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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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sa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82 | ||||||
챔프카 특위 이후 두 번째로 만들어진 (재)에버그린21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금까지 에버그린21의 지난해 운영성과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예산내역의 실효성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파악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7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되어 송세헌 시의원이 특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세헌 특위 위원장으로부터 앞으로 2개월간 특위가 해야 할 중점적인 사항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발전적인 대안제시를 위한 것이 현 상황에서는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생긴 지 1년여도 안된 신생단체에 대해 벌써부터 메스를 들이대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세헌 특위위원장은 특위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우선 단정적이기 보단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고 이야기 한다. “이제 특위가 구성돼 벌써부터 무엇을 한다는 것은 이른감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사업현황을 보고 벌써부터 메스를 대고 도려낸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조만간 회의를 소집하고 다음주 쯤 에버그린21에서 보고서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이제 갓 추스린 조직에게 지금까지 전 분야에 걸친 재단의 내용을 보고하라고 하니 분량이 책 3권 분량이 된다고 하네요. 그걸로 봐서는 일을 많이 한 것 같기도 한데. 아직 섣불리 자료도 보지 않고 단정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지요”라며 위원장이 아닌 특위위원으로서의 의견을 내비친다. 특위 내에서도 극심한 내홍이 예상되는 만큼 위원장으로 중도를 지키며 엄정한 특위를 만들어 가겠다는 송 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번 특위가 분명한 목표는 가지고 있습니다. 특위가 만들어진 당위성처럼 결과적으론 (재)에버그린21의 발전적 대안제시를 위한 것이지 에버그린21이 잘잘못을 흑백논리로 접근하지는 않을 겁니다”고 세간의 우려를 염려하기도 한다. 7명의 특위 위원들과 앞으로 에버그린21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이런 의견을 재단 측에 전달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필요한 환경재단으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그의 의지에 기대를 건다. <이승윤 기자 ansan3415@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