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5월25일자]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억제 노력의 일환으로 안산에서 '탄소사냥대회'가 개최된다.
안산시가 자본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은 25일 고유가 극복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작전명령 CO₂44, 안산시 탄소사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명칭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의 분자명과 시상금의 총액 4400만원을 합쳐 만든 것으로, 개인이나 가정이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는 대회다.
대회방식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감축된 온실가스량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며, 올해는 검증이 가능한 전력 사용량 부문에서만 경연을 펼친다.
참가단위는 아파트단지와 50가정, 200가정, 500가정 이상이 결성한 마을 동아리로, 단체와 개인별로 치러진다.
대회가 마감되는 연말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동아리의 경우 50만∼500만원, 개인은 상금과 자전거 등 상품이 지급된다. 에버그린 인터넷
www.asegreen.kr/">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에버그린21 관계자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기후변화에도 대비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 대회를 통해 181t의 이산화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53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