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안산갈대습지, 해설프로그램 확대 운영
작성일 : 2022.03.2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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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안산갈대습지 내 해설프로그램이 올 상반기에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감염예방을 위해 최대 10명으로 제한되던 해설 참가자 인원수를 30여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작년과 재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해설 참가자 인원수를 제한적으로 조정해왔다. 그러나 최근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해설 참가자 인원수를 30명으로 확대하여 해설 프로그램 요청이 늘어나는 봄부터 최대한 많은 탐방객에게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습지 내에서는 정기 해설프로그램 1개 분야만 운영되는 중이나,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부터는 수생생물 체험교육, 자연에너지 체험교육,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생생물 체험교육은 습지의 물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수생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이다. 특히 물자라, 하루살이, 잠자리 유충 등 직접 관찰이 가능하고 살아 움직이는 수서곤충 관찰은 습지를 찾아온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자연에너지 체험교육은 습지 내 마련된 에너지 체험시설을 통해 자연에너지의 필요성과 소중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수목에 곳곳에 인공새집을 설치하고 실제로 인공새집 안에 어떤 새가 들어와 사는지 시민과 함께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인공새집에 실제 새가 들어와 알을 낳고 부화를 하고 성체가 되어 떠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